초보자를 위한 샴페인을 추천드리기 전에

샴페인이 정의와 유래 종류 그리고 꼭알아야할 용어등을 간략히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샴페인은 영어이고 프랑스어로는 샹파뉴(Champagne)라고하며 프랑스 생산 지명과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스파클링와인을 뱅무소(Vin Mouseux)라고 통칭하고

샹파뉴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생산된 것을 Champagne 이라고부르며

그외지역산을 #크레망(Cremant)이라고 부릅니다

( #크레망은 "초보자를 위한 스파클링와인 3가지 추천"이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샴페인은 껍질을 제거하여 만들기에 화이트 와인의 형태로 만들어지고 2차 발효를 병에 주입된 상태로 하여 탄산(기포)이 생성되며,

적포도를 주로 만들게되면 블랑 드 누아르(Blanc de Noir) 청포도의 그것은 블랑드 블랑(Blanc de Blanc)

거기에 적당한 양조기법을 활용한 로제(Rose)도 있습니다

원조 샴페인은 돔페리뇽(Dom Perignon)으로  17세기 수도자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알려지고 있고

한정된 수확시기와 생산량 그리고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샴페인의 황제'란 수식어가 붙어있습니다

빈티지(Vintage)는 레이블에 해당연도를 표기해 그해 수확된 최고의 포도로 만들어진 샴페인을 뜻하며,

숙성기간이 36개월 이상 숙성한후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품질이 뛰어나고 고가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넌 빈티지(Non Vintage)는 통상 줄여서 NV 라고하며 레이블에 수확연도가 표기되지 않고,

여러 해 수확된 원액을 블랜딩 하여 만들어지고 통상 숙성 기간은 18~30개월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프레스티지 퀴베(Prestige Cuvee)는 각 샴페인 하우스가 최고의 포도로 어떤 타협도 하지 않고 최고로 빛은 샴페인을 말하며

대표로는 언급한 돔페리뇽 등등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버지 생신(고희연) 때 프레스티지 퀴베를 처음 접해보았고 그때의 아쉬움은 샴페인의 맛과 멋을 몰랐었다는 점입니다

다시 돌아와 이제 샴페인을 추천드립니다

다가가기 쉽고 대중적인 것들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모엣 샹동  Moet & Chandon

 

세계에서 가장 큰 샴페인하우스이며 그만큼 가장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세계로 수출되는 샴페인 4병 중 1병이 모엣 샹동이라고 합니다

LVMH (Louis Vuitton, Moet & Chandon, Hennessey) 그룹 소속이며 유명한 샴페인 회사를 여럿 운영 중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Moet & Chandon Imperial Brut이며 로제도 있고 가끔 한정판 빈티지도 나옵니다.

 

 

뵈브 끌리꼬  Veuve Clicquot

 

샴페인의 대명사로 군림할 정도로 모엣 샹동과 더불어 18세기에 세워진 유서 깊은 샴페인하우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엣 샹동과 함께 샴페인투어로도 유명합니다

설립초기부터 노란색 레이블로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Art of Blending'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뽀므리  Pommery

 

1836년 루이스 뽀므리(Louis Pommery)에 의해 설립되었고 최초의 드라이(Brut) 스타일의 샴페인을 선보인 와이너리입니다

보통 세계 3대 샴페인으로 모엣 샹동과 뵈브 끌리꼬 그리고 뽀므리를 꼽습니다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고아원을 설립하고 각종 박물관을 후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이 된 샴페인하우스로도 유명합니다

 

 

언급한 샴페인 외에도 떼땅저(Taittinger) 페리에주에(Perrier Jouet)  멈(Mumm)

마릴린먼로가 이것으로 아침을 시작했다는 파이퍼하이직(Piper Heidsieck) 등등

세상은 넓고 경험해 볼 와인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시간 소중한 사람과 오래도록 즐기며 나누어 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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